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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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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출문제 해설 강의도 빼먹지 말자!

정시모집 나·다군 대학별 논술 특성
박정하 철학박사, 세종대 초빙교수, EBS 논술 특강 강사


▲ 박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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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지망하는 대학의 논술고사가 가진 특성과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선 각 대학의 입시 설명회 자료 및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입시 자료들을 참고해야 한다. 그리고 각종 인터넷 교육업체에서 제공하는 기출문제 해설 강의도 참고할 수 있다. 특히 EBSi의 〈대학별 기출문제 해설〉 프로그램은 특히 참고할 만하다. 대학별로 제1강에서는 각 대학의 논술 고사 관련 교수가 직접 출연해서 자기 대학 논술 고사의 특성과 경향을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논리적·독창적인 사고 능력에 큰 배점

다시 논술을 시행하면서 이미 모의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자세히 자료로 제시하였다. 따라서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모의 논술고사 결과에 대한 자료와 더불어 수시 2학기 특기자 전형에서 출제된 문제를 꼼꼼히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서울대 논술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 답안 분량의 증가

우선 요구하는 답안의 분량이 2500자 내외로 늘었다. 이렇게 답안의 분량이 늘어난 것은 단기간의 학습을 통해 외운 내용을 풀어 쓴 답안과 창의적인 사고를 보여주는 답안을 쉽게 구별해 내기 위한 것이다. 1600자 정도 글을 무난하게 쓰는 것은 수능 이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훈련하면 어느 정도 가능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평소에 충실히 학습한 학생과 단기간의 준비에 그친 학생을 공정하게 가려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분량이 늘어나면 변별력이 커지고, 이에 따라 창의적이고 깊이 있게 사고하는 학생을 선별하는 기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다는 것이 지난 4년 동안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에서 시행했던 ‘논리·논술 경시대회’를 통해서 입증되었다. 따라서 학생들은 2500자 분량의 글을 구성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요구하는 분량에 답안이 미달할 경우에는 감점 처리되며, 크게 미달할 경우에는 과락이 적용될 수 있다.

답안의 분량이 늘어나면 당연히 문제의 성격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 분량을 채울 수 있을 만한 문제를 출제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의 문제들처럼 한두 가지 논점을 주는 것으로는 곤란하다. 문제에서 주어진 논점에 적절히 대처하면서 그 논점을 발전시키는 방식의 논제가 출제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서울대는 일정한 정답이 기대되거나 특정 분야에 치우치는 문제보다는 여러 학문 영역의 관점에서 두루 조망할 수 있는 문제, 동서고금의 고전들이 다루었던 철학적인 문제, 그래서 주어진 논점을 자유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기출 문제로 연습할 경우에도, 논점을 확장시키는 조건을 스스로 추가하여 연습할 필요가 있다.


■ 창의력에 대한 강조

서울대는 이해·분석력, 논증력, 창의력, 표현력의 네 영역으로 나누어 채점한다고 발표하였다. 문제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지만, 대체로 이해·분석력과 표현력은 합쳐서 30% 정도이고, 논증력과 창의력의 배점은 유동적일 수 있다. 글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 창의적으로 문제를 설정하고 해결하는 능력 그리고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논술 고사의 취지를 반영한 채점기준이다. 서울대는 최근 과거 논술 고사를 시행하던 때보다 창의력을 훨씬 강조하고 있다. 분량을 늘린 것도 바로 창의적인 답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여기서 창의력이란 심층적이고 다각적으로 논제에 접근함으로써 독창적인 사고를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서울대가 창의력을 강조하는 것이 우리 고등학생들이 아직도 단편적 암기를 통한 점수 위주의 학습에 빠져있다 보니 이 부분이 가장 취약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름의 시도를 하면서 독자적인 사고를 보여주는 답안이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다. 주의해야 할 것은 창의력이라는 것이 엉뚱한 생각, 특이한 생각을 해내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주장이 새롭고 참신하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그런 주장을 얼마나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정당화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한자 혼용 제시문의 출제

이미 수시 2학기 논술문제에 한자 혼용 제시문이 출제되었다. 한자가 혼용된 제시문을 출제하는 이유는 과거 심층면접 과정에서 한자가 혼용된 제시문을 수험생들이 제대로 읽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아서 한자 교육에 대한 문제의식을 서울대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망생들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

서강대  자유·노동·죽음 등 인간관련 주제 빈번

최근 2년 동안 정시논술에서 유사한 경향을 보여준다. 하나의 주제나 쟁점에 대하여 서로 다른 관점이나 접근법을 가진 제시문들을 세 묶음으로 분류해서 주고, 제시문들을 관련지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논의하게 하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제시문 하나하나에 대한 이해는 크게 힘들지 않지만, 제시문이 함축하는 바를 정확하게 파악해 내고, 제시문 사이의 관련성을 적절히 해석해내어야 한다는 점에서 만만한 문제들이 아니다. 특히 고전과 현대문을 연관짓는 능력, 따라서 고전적 관점을 현대의 문제 해결에 적용하고 응용하는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논제가 다루는 주제는 한국 사회에서 쟁점이 되는 문제 중 인간 존재의 근원적 현실과 관련된 철학적인 주제들이 자주 출제된다. 인간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 노동, 쾌락, 죽음, 역경 등이 그 예이다. 따라서 우리가 삶에서 부딪히는 근본적인 문제들에 대해 성찰해 보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필수적인 준비 과정으로 필요하다. 자신의 인생관, 가치관을 잠정적이지만 한 번 정리해 보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계간으로 발간되는 대학 안내 책자인 ‘알바트로스’ 안에 논술 기출 문제에 대한 해설 및 예시 답안에 대한 강평이 실려 있으므로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교육대 “…교육 관점에서 어떻게 다루어야 하나?”

(서울·경인·춘천교육대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의 특성상, 논술 고사에서 유사한 경향을 보여준다. 삶과 학문, 교육과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여 이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특히 사회 문화 현상 및 윤리적 쟁점들을 교육의 관점에서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를 묻는 문제들이 자주 출제된다. 제시문은 보통 어렵지 않지만 문제의 요구 사항은 까다로운 경우도 있다. 서로 논리적으로 연관된 2~3개의 요구사항을 주기 때문에 이를 빠짐없이 반영하면서 순서대로 논의해아 하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이다. 세 교육대학의 기출문제들을 빠짐없이 풀어보면서, 사회적 이슈나 윤리적 논란거리들 중에서 특히 교육적 논쟁의 소지가 큰 것들을 중심으로 배경 지식을 정리해 보는 것이 좋겠다.

건국대 읽기·쓰기 함께 평가하는 평이한 문제

1998년도 논술 고사를 앞두고 서울 지역 주요 대학의 논술 담당자들이 합의했던 원칙을 아직 견지하고 있어서, 글읽기와 글쓰기를 함께 평가하는 고전 논술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제시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면서 문제의 쟁점과 관련하여 내용을 정리한 다음, 이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게 하는 전형적인 논술 문제가 나온다. 논술 문제의 수준이나 제시문의 수준이 특별히 어렵게 출제되지는 않는 편이다. 논술의 기초를 잘 다진 학생이라면 무난히 쓸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된다.

주제는 다양한 문제를 다루고 있으므로 주요 대학들의 기출 문제를 꾸준히 풀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동국대 홈피에 모의문제 제시·평가 서비스 제공

고교 교과서, 교양서적 및 고전 등을 바탕으로 2~3개의 제시문을 주고, 두 문제를 출제한다. 한 문제는 제시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실관계를 묻는 200~300자 내외의 단답형 질문이고, 다른 한 문제는 제시문에 나타난 관점들을 비교하고 자신의 관점을 논하도록 요구하는 1000자(자연계는 500자) 내외의 논술형 질문을 출제한다. 수험생들이 해결책을 제시할 때, 근거로 해야 하는 제시문은 대체적으로 영어로 된 제시문을 준다. 따라서 문제의 초점에 맞게 핵심적인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는 훈련이 필요하며, 영어 독해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지원자들이 꼭 알아야 할 점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모의 평가 문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답안을 올리면 첨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외국어대 문화 관련 다양한 쟁점 정리를

최근 3년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 우선 논제는 문화 교류와 발전에 기여하는 국제적 한국인을 길러낸다는 학교의 교육 목적에 부응하여 문화 관련 쟁점을 계속 다루고 있다. 그리고 세 개의 제시문을 준 다음, 제시문들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관계지어서 논의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 문제를 비롯하여,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쟁점을 집중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문제의 요구사항에 초점을 맞추어 제시문을 활용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제시문을 단순 요약하거나 제시문에만 의존하면 치명적인 감점을 당하게 된다.


▲ 지난해 이화여대에서 치러진 논술시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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