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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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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처장이 말하는 2007학년도 수시1학기 논술고사

입학처장이 말하는 2007학년도 수시1학기 논술고사
 
-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숙명여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가톨릭대학교] - 삶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연습 필요



가톨릭대학교는 2007학년도 수시 1학기 모집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가톨릭대학교의 논술고사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구분이 없는 공통 문항으로 구성되며 지문제시형 문제가 기본적인 틀을 이룬다. 제시되는 지문은 한 개의 긴 글 혹은 복수의 짧은 글들로 구성된다. 이 지문을 바탕으로 두 개 정도의 문항이 제시된다. 첫 번째 문항은 주어진 지문에 대한 사실적 이해 능력 및 분석·추론 능력을 측정하는 유형이다. 두 번째 문항은 비판적, 창의적 사고 능력을 측정하는 유형이다.

첫 번째 문항에서는 주로 지문 요약하기, 지문과 지문의 논리적 연관성 추론하기, 핵심 문장에 대한 의미 파악하기 등의 문제가 출제된다. 두 번째 문항에서는 제시된 논제에 대해 반론하기, 새로운 주장 펼치기, 미완성된 글의 결론을 완성하기, 또는 대안적 문제해결책 제시하기 등의 문제가 출제된다.

각 문항에 대한 답안의 길이는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두 문항을 합한 총 답안의 분량은 1000자 내외이며, 고사 시간은 총 90분이다. 제시되는 지문의 성격이 통합교과형인 만큼 평소 고등학교에서 배운 교과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접근 가능한 지문과 문항이 출제된다. 따라서 논술을 위한 별도의 학습보다는 고전이나 명저에 대한 꾸준한 탐독과 더불어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차분하게 정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교과 과정이나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자신의 삶이나 사회적 현상과 연관을 지어 사고하는 연습, 나아가 이를 논리적 글로 작성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의진 입학관리본부장)


[건국대학교] - 주어진 글에서 분석을 시작해야



건국대는 오는 7월 25일(화) 수시 1학기 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이번 논술고사는 주어진 지문으로부터 문제 상황을 찾아내 분석하고 수험생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는 방향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수험생은 다양한 분석 및 주장이 가능한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논리적 글읽기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일반논술형으로 출제되는 이번 논술고사는 서울캠퍼스 학교장추천특별전형 인문계 모집단위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30%(학생부 70%)가 반영된다.

평가항목은 이해력, 논리성, 창의성, 표현력의 네 가지로 구성되며, 각 항목을 25점 만점으로 채점한다. 따라서 수험생은 문제의 정확한 이해 및 제시된 자료의 분석능력(이해력), 주장과 논거의 논리적 연관과 논리 전개의 일관성(논리성), 주장·관점의 독창성 및 참신한 논거의 제시(창의성), 단락의 적절한 구성과 어법에 맞는 글쓰기(표현력) 능력 배양에 주력해야 한다. 고사시간은 2시간이며 답안 작성 원고지 분량은 1101자에서 1200자 이내로 글자수를 제한한다.

특히 논술 답안작성시 주의해야 할 것은 ▲문제 속에 주어진 상황에 대한 분석과 판단을 뒤로 제쳐둔 채 논점을 벗어나 일방적인 주장을 펼치거나 ▲제시문에 대한 각각의 문제상황을 따로 분석하는 데 그치고 그것을 종합하지 못한 답안 등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또한 지정된 필기구 이외의 펜과 수정액을 사용하거나 글자수가 총 600자 미만인 답안, 등은 0점 처리되므로 특히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국대 홈페이지(www.konkuk.ac. kr)를 참조하기 바란다.

(한성일 입학처장 )


[경희대학교] - 출제의도 정확히 알고 문제를 풀자



경희대학교는 2007학년도 수시 1학기 전형에서 학업적성논술을 30% 반영한다(서울캠퍼스 교과우수자, 영예학생, 사회공헌·배려대상자, 농어촌학생추천〈의약계열〉 전형). 따라서 논술이 입시에서 합격의 주요 변수가 되고 있다. 경희대 논술은 다양한 제시문과 자료를 주고 여러 논제 및 실행활의 적용사례에 대한 글쓰기라는 점에서 통합교과형 논술이라고 부를 수 있다.

인문계 논술은 주로 인문사회과학과 관련된 동서고금의 책, 시사적인 문제, 문학과 역사, 그리고 철학에 관련된 지문이 3개 내외로 제시된다. 자연계도 자연과학 관련 지문이 3개 내외로 제시되는데, 특정한 과학 지식을 묻지 않으면서 수험생의 깊이 있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지문이 출제된다.

우선 풍부한 독서를 바탕으로 한 배경지식, 사고력과 분석능력을 필요로 한다. 논술 작성요령은 첫째, 제시문을 철저하게 분석함으로써 출제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지를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둘째, 표현연습을 충분히 하고 지시사항을 잘 준수하는 것이다. 논술답안은 90분에 1,200자 원고지 분량으로 논술문 답안은 서론(250자), 본론(700자), 결론(250자)의 순서로 작성하면 될 것이다. 셋째, 일정한 주제에 관한 명확한 자기의 관점을 표현하여야 하며, 창의적 능력과 논리전개능력이 요구된다. 넷째, 가점 요인을 최대화하고, 감점요인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적절한 어휘를 구사하여 삼단논법에 따라서 균형 있게 작성된 문단, 뛰어난 표현력이 있는 답안, 주제에 관해 심도 있는 논리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치관과 사상을 나타낸 답안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맞춤법, 띄어쓰기, 원고지 사용법 원칙을 벗어난 답안, 원고분량을 지키지 않은 답안, 그리고 연필로 쓴 답안 등은 감점대상이 된다.

(정완용 입학관리처장 )


[고려대학교] - 논리, 치밀하고 일관성 있게 전개하라



고려대학교 일반전형은 학생부 30%와 논술 70%로 구성된 일괄전형이므로 논술이 바로 수시모집의 승부처라고 볼 수 있다. 2007학년도 논술은 이전과는 달리 언어논술과 수리논술이 함께 녹아 있는 통합논술이다.

고려대학교가 추구하는 통합논술에서는 공통주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탐구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한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의 이해와 표현, 그것을 바탕으로 분석적 사고와 추론을 통해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논리적 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통합논술은 인문계와 자연계로 구분하여 출제하되, 인문계는 언어의 비중이 높고 자연계는 수리의 비중이 높다. 따라서 제시문을 읽은 후 무턱대고 논술하기보다는 논제별 시간 배분을 먼저 설정하는 현명한 자세가 필요하다. 주어진 제시문과 논제의 요점을 파악하고 출제자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간파한 후에 자신이 논술하고자 하는 전체의 구도를 완성하고 자신의 생각을 간단명료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합논술의 평가는 수험생들의 다양한 사고력을 통해서 다양한 가능성을 측정하는 작업이다. 물론 논술시험의 성격상 정답을 전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논술문이 좋다고 일의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정답이 없다고 해서 오답이 없는 것은 아니다. 논거가 빈약하거나 논리적 비약이 있는 논술문, 주어진 논제의 핵심을 벗어난 논술문, 제시문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 놓은 논술문, 한글 맞춤법, 원고지 작성법 및 분량 등 형식적인 요건에 미달한 논술문에 대해서는 결코 좋은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새로운 통합논술에 대한 모의고사 답안지를 채점한 교수들의 채점후기를 살펴보면 다음의 지적사항을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논제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요구를 모두 다 충족시키는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수리적 논제는 수식을 나열하고 답을 구하는 풀이형 수학문제가 아니다. 주어진 자료의 분석에 근거한 논리적 전개과정과 결론에 대한 합리적 설명이 필요하다.

결국 출제자들이 평가하고자 했던 것은 ‘수험생이 얼마나 건전한 관점을 가지고 있는가?’가 아니라 논제에 주어진 관점 아래서 ‘얼마나 치밀하고 일관성 있게 자신의 논리를 전개하는가?’라는 것이다.

(김인묵 입학처장 )


[동국대학교] - 신문 칼럼의 핵심 문장을 요약해보자



동국대학교 논술고사에서는 어떤 사상이나 주장, 사회적·자연적 현상과 연관된 통합 교과형 지문을 제시하고 수험생의 문제 인식 능력, 논리적·창의적 사고력, 비판적 서술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100~300자 정도의 짧은 논술을 요구하는 문제 3~4개와 500~600자 정도의 비교적 긴 논술을 요구하는 문제 1개로 구성되며, 시간은 총 120분이 주어진다.

인문사회계 논술고사에서는 ①제시문에 나타난 주제나 핵심적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요약하도록 하는 문제, ②상반된 주장이나 이념이 담긴 지문을 제시하고 찬성 또는 반대의 입장에서 수험생 자신의 견해나 해결방안을 제시토록 하는 문제, ③제시문에 나타난 주장이나 사회적 현상 등에 대하여 분석적, 독창적 사고를 통한 논증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어 왔다.

자연계 논술에서는 ①자연과학과 관련된 지문 이해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나 과학기술의 발달이 인간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문제, ②자연과학적 이론이나 지식들이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자연적·사회적 현상들과 어떤 연관을 지니고 있는지를 묻는 문제, ③상반된 자연과학 이론에 대한 수험생의 견해를 묻는 문제들이 많았다.

동국대학교 논술고사는 철학, 역사, 정치, 경제,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제되었으며, 고전은 물론 시사적 이슈에서도 균형 있게 출제되어 왔다. 그렇다고 해서 수험생이 모든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한다거나 관련 분야 지식을 모두 습득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며 또한 그럴 필요도 없다. 중요한 것은 출제의도를 파악하거나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 즉 독해력, 분석적·독창적 사고력, 논리적 글쓰기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기출문제나 언론에 게재되었던 시사칼럼 등을 읽고 핵심 문장을 찾아내고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요약해보거나, 지문에 대한자신의 생각을 비판적으로 논술해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상일 교무처장 )


[서강대학교] - 주장 분명한 공격적 글쓰기 중요



학교장추천특별전형으로 전체 입학정원의 10%인 167명(인문사회계열 107명, 자연계열 60명)을 뽑는다. 1단계에서 학생부(60%)와 논술(40%)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2~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전공구술면접(20%)과 1단계 성적(80%)을 반영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하지만 학생부의 실질적인 반영 비율은 극히 낮기 때문에 논술과 심층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다면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아도 합격할 수 있다.

논술고사의 출제방향이나 원칙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큰 변동이 없으나 시험시간이 인문·사회계열은 90분에서 150분으로, 자연계열은 90분에서 120분으로 늘어났다. 논술고사는 비(非)경제관련(문학부, 사회과학부, 커뮤니케이션학부), 경제관련(경제학부, 경영학부), 자연과학·창의력관련(자연과학부, 공학부)의 3영역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서강대 논술고사는 폭넓은 대비가 필요하다. 이미 예시 문항을 통해 드러났듯이 각 분야에서 3문항 가운데 한 문항 이상에서 다른 영역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이다. 특히 500자 내지 600자 정도의 짧은 논술에서는 일반적인 ‘서론-본론-결론’이나 ‘기-승-전-결’의 전통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두괄식 또는 수미쌍관식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장은 단문(單文) 위주로 표현하여 필자의 논지가 명확히 드러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답안 이외에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인식표로 여겨질 수 있는 모든 문구나 표시는 부정행위로 간주하여 0점 처리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3문항 가운데 한 문항이라도 0점을 받으면 과락으로 결정되어 다른 문항의 점수에 상관없이 불합격 처리된다.

(김영수 입학처장 )


[숙명여자대학교] - 제시문의 공통점·차이점부터 물어봐



숙명여자대학교의 수시1학기 논술고사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 내에서 통합교과형 및 자료제시형으로 관련된 지식의 이해와 응용능력·창의력을 평가하는 문항을 출제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치르게 되는 논술고사의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총 2문항이 출제되는데, 계열공통 1000자형 1문항(±100자), 계열별 500자형(±50자) 1문항으로 구성된다. 평가는 각 문항에 제시된 평가척도를 기준으로 이해와 사고, 비교와 판단, 논증과 표현능력, 요구사항(분량, 정서법) 등을 다면 평가한다.

논술 문제는 논술문을 작성하기 위한 글이 제시되므로, 글의 정확한 독해가 먼저 요구된다.

또 두세 편의 글이 제시될 경우는 그 글을 읽고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게 되어 있으므로, 제시된 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먼저 분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컨대, 2006학년도 정시에 출제된 “출산 성비 통계가 의미하는 바를 해석하고, 성비불균형이 나타난 원인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서술하시오”라는 문제의 답안을 채점할 때, 채점자는 통계가 의미하는 바를 잘 해석했는가, 그리고 자신의 견해(원인 분석과 해소방안 제시)가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서술되었는가를 우선 평가했다.

이 때 핵심적 답안 내용을 앞의 두서너 줄에 먼저 제시하라고 강조하고 싶다. 서론-본론-결론의 형태가 아닌 두괄식의 형태로 주요 사안을 먼저 명확히 제시하는 것이 답안의 차별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다.

좋은 논술문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평소 많은 글을 읽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기르기 바란다. 특히, 신문의 사설 또는 전문가 칼럼 등을 읽음으로써 논리적인 접근 방법을 익히기를 권장한다.

(박천일 입학처장 )


[성균관대학교] - 여러개 질문 던져 과정별 해결책 요구



인문계의 경우, 고교 교육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통합하여 문제 해결에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전형적인 ‘통합교과형 논술’이다.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나누어 여러 개의 문항에 차례대로 답하게 하는 ‘과정 중심적 평가’의 특징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배경지식을 암기하거나 글을 구성하는 요령을 익히는 방식의 단기 학습으로는 대응할 수 없고, 3년 동안 꾸준히 쌓은 사고력과 논술 능력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제시문 이해하기, 제시문을 주어진 관점에 서서 비판적으로 평가하기, 통계표나 그림 해석하기, 주어진 문제 상황에 대하여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서술하기 등의 문항들이 골고루 출제된다. 이렇게 구분된 문항들은 상호체계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학생들은 논리적 일관성을 유지하며 접근해야 한다.

자연계 논술은 대학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잠재능력, 즉 논리적· 통합적·창의적 사고와 추리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고등학교 수준의 기초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일상의 자연현상에 적용하여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과정을 밟게 한다. 고교 수업 시간에 배운 수학·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컴퓨터 과목 내용만 이해하고 있으면 쉽게 독해가 가능한 과학·기술 전반에 걸친 제시문을 주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과 친근한 주제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게 함으로써 과학개념의 이해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타개할 문제를 염두에 두고 각 제시문의 내용을 이해한 다음,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가능한 여러 가지 가설(혹은 해결책) 중 최선의 가설을 논리적으로 추론하고, 이를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을 설계하도록 하는 것이 대표적인 형태다.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글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전달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박정하 학부대학 교수 )


[이화여자대학교] - 작년과 비슷… 기출문제 꼼꼼히 분석을



이화여대의 2007학년도 수시논술은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하여 계열별(인문/자연)로 실시하며 시험시간은 150분이다. 인문·자연계열 모두 언어적 사고력과 수리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을 포함하되, 계열별로 언어적 사고력과 수리적 사고력의 비중을 달리하여 출제한다. 문항의 일부는 언어적 사고력과 수리적 사고력의 통합 문항으로 제시되며, 계열 공통지문/문항이 사용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사고과정을 단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부 문항별 출제방식을 채택하였으나 올해는 사고과정을 종합적으로 서술할 수 있는 방향으로 문제 형식을 조정했다. 제시문은 동서고금의 명작, 명문, 통계·그림·사진 등의 자료 또는 일상생활, 사회현상, 자연과학에 관련된 다양한 상황 설명 등의 넓은 범위에서 선택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고교 교과 내용 또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2007학년도 수시논술은 수시1학기 일반 우수자 전형과 수시2학기 성적 우수자 특별전형에서 학생부와 함께 비중 있는 전형요소(50%)로 활용된다. 수시논술을 대비하기 위해 우선 교과내용 중 기본적 원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 및 학습과 폭넓은 독서를 바탕으로 논리적 글쓰기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 홈페이지(enter.ewha.ac. kr)에 공지된 예시문항과 기출문제의 특징을 파악하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해에 비해 형식상의 변화가 일부 있긴 하였으나 평가하려는 능력과 평가 기준 등은 큰 변화가 없으므로 지난해 기출문제와 해설자료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교 수시논술 문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출제될 예정이므로 평소 교과학습에서 기본 개념과 원리를 충실하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평가는 분석 및 이해력, 논증력, 비판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기준으로 하므로 문제에서 제시된 조건을 잘 파악하여 정확한 어법으로 간단명료하게 답안을 작성하되 틀에 박힌 정형화된 답안이 아닌 학생의 독자적인 시각에 기초한 답안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황규호 입학처장 )


[중앙대학교] - 어법·답안 유의사항 지켰는지도 평가



중앙대학교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와 자연계열 모집단위를 구분하여 논술고사(‘학업적성논술시험’) 문항을 출제한다. 논술고사는 언어 소재의 문항과 수리 소재의 문항으로 구성되는데, 인문계열 모집단위 경우 전자에 약 75%, 후자에 약 25%의 배점이 돌아가고, 자연계열 모집단위 경우에는 각각에 50% 정도의 배점이 돌아간다. 문항 수는 4~5개 정도가 될 것이며, 문항당 요구하는 답안 길이는 300자 내외(답안의 전체 길이 약 1200자 정도)가 될 것이다. 시험 시간은 120분이다.

중앙대학교의 논술고사가 평가하고자 하는 것은 읽기와 쓰기 능력 그리고 이 두 능력에 함축되는 고등사고력이다. 주어진 지문의 요점을 바르게 파악할 수 있는지, 더 나아가 그 내용이나 논리에 대하여 타당한 평가 또는 비평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주어진 주제나 소재에 관하여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논리적으로 구성하여 어법에 맞게 쓸 수 있는지 평가한다. 중앙대학교 논술고사가 ‘내용’ 차원에서 평가하려는 것은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의(인문계열 또는 자연계열의) 수학(修學) 잠재력과 사회적 안목이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핵심내용(개념과 원리, 이론)을 제대로 학습하였는지, 사회에 대한 관심과 바른 안목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려는 취지도 지니고 있다. 특히 수리 소재 문항의 경우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된 핵심 개념(용어)이나 원리들을 일상적으로나 이론적으로 자연스럽게 응용할 수 있을 만큼 잘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하려고 할 것이다. 그렇다고 정답을 전제하는 ‘풀이형’ 문항이 출제되지는 않는다. 개념적이고 언어적(논리적)인 답안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강태중 입학처장 )


[한국외국어대학교] - 제시문 3~4개 주고 1600자 답안 작성



오는 7월 24일 실시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수시 1학기 적성논술 시험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수준에서 변별력을 갖도록 출제된다. 시험은 기초 한자가 포함된 한글 제시문 3~4개를 주고 2~3개 문항을 제시하여 답하게 하는 형식으로, 수험생들은 120분 동안에 총 1600자 이내로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제시문은 원칙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학생이면 이해할 수 있는 평이하고 일상적인 내용으로 한다. 즉, 현학적이거나 시사적인 지식보다는 인간의 기본적인 가치관과 인성을 평가할 수 있는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는 글들을 중심으로 한다. 계열별 전공 적성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제시문은 다양한 교과 영역에서 선택되며, 이와 같이 혼합된 내용의 제시문을 통해서 논리적·비판적 사고력은 물론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도 함께 측정하고자 한다. 자연계는 언어 심화 지문과 자연계 지문을 제시하여 대학에서의 자연·공학 계열의 수학 능력을 측정하고자 한다.

문제는 약술(300~400자)을 요구하는 문항과 비교적 긴 답안(600~800자)을 요구하는 문항이 혼합되어 구성될 수 있으며, 약술 답안의 경우 간결·명료한 문장으로 논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비교적 긴 답안을 요구하는 문항의 경우에는 제기된 문제에 대하여 기승전결의 논리적 체계를 갖추어 답해야 한다. 문항은 보통 공통된 주제에 대해서 제시문에 나타난 다양한 시각을 올바로 이해하고, 이를 일정한 관점에서 논리적으로 비교·분석하여 자신의 견해를 밝히도록 하는 것이다. 답안을 작성할 때에는 2~3개의 문항 중 한 문항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답안 작성 시간을 적절히 배분해야 한다.

(신형욱 입학처장 )


[한양대학교] - 창조적 내용 많이 담을수록 좋은 점수



한양대학교 논술 시험의 특징은,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예술 분야 등을 아우르는 통합 교과적 성격의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로봇이 점차 인간과 가까워질 미래 사회에서 로봇과 인간의 관계 및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어떤 태도를 지닐 것인가를 묻는 문제가 출제된 적이 있는데, 이는 과학 기술의 발전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필요로 하는 문제이다.  최근 황우석 교수 사태를 통해서도 과학 기술인들의 윤리 의식과 가치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논술 시험에서 문제와 더불어 대개 두세 개의 지문이 함께 제시되는데, 수험생은 문제와 지문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수험생들이 성급한 마음에 문제와 지문을 대충 읽고 답안을 작성하는 경우가 있는데, 출제 의도를 잘못 파악하여 글의 핀트가 어긋나면 답안을 아무리 잘 써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둘째, 논술 답안이 얼마나 창조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가에 주목하여 채점한다. 오랜 시간 차분하게 논술을 준비하지 않고 단기간에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족집게 식으로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답안들이 비슷비슷하고 개성이 없다는 것이 채점 위원들의 공통적인 지적이다.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 닳고 닳은 상투적인 이야기만 해서는 채점 위원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 자기 나름의 독창적인 생각이나 주장이 담겨 있으면 채점시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 된다.

셋째, 수험생이 자신의 주장에 대해 적절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는가, 제시된 근거들이 주장을 논리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가를 중요하게 본다. 수험생들은 평소에 여러 사회 문제에 대해 자기 나름의 의견을 갖는 데 그치지 말고, 그렇게 생각하는 충분한 이유를 댈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논리적 오류를 유형별로 학습하여, 그런 오류를 저지르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넷째,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등의 어문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문장에 문법적 오류는 없는지, 단락 구성 등 글의 전체적인 형식이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는지 등의 형식적 측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박진호 국어국문학과 교수 ) / 200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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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논술, 이 테마를 잡아라

백승호
2007/11/02 5241
18
  서울대 채점교수들이 전하는 ‘논술 비법’

백승호
2006/10/02 5702

  입학처장이 말하는 2007학년도 수시1학기 논술고사

백승호
2006/07/14 5500
16
  글쓰기는 나의 힘!

백승호
2005/05/11 7599
15
  (일반전형) 면접/구술고사 실시대학 및 출제자료

백승호
2005/04/19 6303
14
  글 잘쓰는 방법

백승호
2005/03/10 6718
13
  논술을 잘 하는 방법

백승호
2005/03/01 7790
12
  기출문제 해설 강의도 빼먹지 말자!

백승호
2004/12/14 6047
11
  정시모집 가군 대학별 논술 특성

백승호
2004/12/07 5794
10
  답안 작성 방법 - 박정하

백승호
2004/11/25 6357
9
  논술의 자세- 박정하 교수

백승호
2004/11/25 5995
8
  2005학년 논술 고사 대학별 요강

백승호
2004/11/24 5516
7
  2005학년도 정시모집 대학별 논술고사 요강

백승호
2004/11/24 5465
6
  [2005]각 대학별 논술 출제 예상경향

백승호
2004/11/11 6138
5
  [2005 정시] 논술고사 실시 대학과 반영 비율

백승호
2004/11/10 5862
4
  [2005 정시] 면접고사 실시 대학과 반영 비율

백승호
2004/11/10 6261
3
  2005년 논술문제 출제경향 및 학습포인트

백승호
2004/11/06 6205
2
  면접고사 이렇게 준비하자

백승호
2004/11/06 5508
1
  2008 大入개선안 논술 에 관심 집중

백승호
2004/11/05 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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